울산지역의 화학사고 예방 및 방재업무 전담 통합기구인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22일부터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도움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움센터는 자본 및 기술인력 부족 등으로 노후시설의 교체, 보수 및 유지관리기가 어려워 안전사고에 취약한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산업계, 학계 및 정부의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사업장의 자발적인 신청에 의해 전문가의 현장조사 및 토의 등을 거쳐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화학물질 종류별·시설별 안전기준 유지 여부▲안전관리 시스템 설치 및 가동 실태 현장점검·조사 ▲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보완 등 개선방안 제시 ▲안전관리시스템의 설치·운영관련 기술지원 ▲화학물질 분야 법률자문 등이다.
합동방재센터에서는 화학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등이 필요한 사업장에서 “도움센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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