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모 울산교육감 후보는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울산시장, 구청장, 군수 후보에게 ‘전면 무상급식’ 공동 공약 채택을 정중히 제안한다”고 밝혔다. | |
정찬모 울산교육감 후보는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울산시장, 구청장, 군수 후보에게 ‘전면 무상급식’ 공동 공약 채택을 정중히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무상급식 실시를 위해 급식지원관리센터 추가 설립도 공동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 붙였다.
이날 정 후보 무상급식에 대해 2015년 초등학교, 2016년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를 이뤄낼 것이며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급식관리지원센터 추가 설립’, ‘지역 농산물 식재료 사용’, ‘방사능 및 중금속 오염 급식 식재료 차단’을 약속했다.
그는 “이번 무상급식에 대한 공약이 시장, 구청장 선거에 반영되면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 경비를 제로화하고, 교육청과 시·군·구의 공동 재정 부담으로 울산 시민 삶의 질을 변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의 제안은 ▲울산지역 전체 초?중학생의 친환경무상급식 전면적 실시(전체 후보) ▲광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설치(울산시장, 교육감 후보) ▲기초단체 친환경급식지원센터의 설치(기초단체장 후보) ▲ 방사능오염?GMO?유해첨가물로부터 아동 건강권 보장(전체 후보) ▲급식뿐 아니라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주민의 먹을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로컬푸드 확립 지원(전체 후보) 등 크게 다섯 가지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울산 남구 공업탑로터리에서 선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득표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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