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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문양(패턴) 개발...내년 3월 마무리
 
최재영 기자   기사입력  2014/05/29 [17:05]
울산을 상징할 수 있는 문양(패턴) 디자인을 개발해  공공시설물, 관광상품, 각종 간행물 등 활용방안을 마련해 울산다운 도시디자인의 체계를 확립하고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심벌마크 및 브랜드 슬로건(울산포유), 캐릭터(해울이) 등 한정된 콘텐츠에서 벗어나 울산만의 정체성과 일관성 있는 디자인 적용 관리를 통해 도시이미지를 정립하고 체계화를 강화하기 위해 ‘울산 문양디자인 개발 용역’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디자인 산업 선진화를 주도해 나가는 디자인 연구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이 맡아 내년 3월까지 10개월간 총 5단계의 세부적인 디자인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1단계는 울산을 대표하는 자연환경?역사문화자원?산업자원 등을 조사하여 문양디자인 개발에 필요한 자원 도출하고, 울산시 관광상품 등에 활용되고 있는 사례와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문양디자인의 국내·외 트렌드를 파악해 디자인 전략을 수립한다.
 
2단계는 기존에 개발된 울산 산업도시색채?심볼?브랜드 슬로건?캐릭터와 자연환경?역사문화자원?산업자원 등의 디자인 요소를 추출 반영해 울산다운 브랜드 문양을 개발하기 위한 개념을 정립하고 문양디자인 개발 방향을 설정한다.
 
3단계는 문양디자인의 시각화 및 상징적 의미를 정의하고 작도법, 전용색채 적용 및 색채 활용법, 활용금지 규정 등 문양디자인이 실제로 적용될 수 있는 기본형 및 응용형 시스템을 개발한다.
 
4단계는 문양디자인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각종 공공시설물 및 공공시각물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정립하며, 디자인 보호와 문양디자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특허청에 디자인 상표를 출원한다.
 
5단계는 완성된 울산 문양디자인 자료는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시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디지털 데이터화한다.
 
울산시는 이번에 개발되는 울산 문양디자인은 도시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해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울산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연환경에서부터 다양한 인문환경을 바탕으로 울산다운 도시디자인 체계를 확립하고 대표적 상징요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문양디자인은 개발 후 활용범위가 넓고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으므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무분별하게 적용?개발되는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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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5/29 [17:0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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