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서진기 울주군수 후보가 29이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범군민단일후보로서 정책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서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남 전 울주군수 후보의 주 공약인 국립산재모병원 이전을 현재의 울산 과기대에서 온산국가산업단지 및 울산석유화학공단과 가깝고 고속도로 진출입이 원활한 장소인 울주군 청량면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원전지원금 배정으로 인해 지역주민 간 반목과 갈등이 심각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다”며 “이를 해소코자 울주군 남구권(서생·온양·온산)을 중심으로 원전지원금 배정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 국립산재모병원의 울주군 청량면 이전, 원전지원금 배정협의체 구성,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의 울주군 범서읍 지역 유치, 신축군청사 내 군수직속 여성·청년 취업 지원센터 운영을 공약을 들고 나왔다.
이번 울주군수 새누리당 신장열 후보와 무소속 서진기 후보 간의 1:1구도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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