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울산지부(울산학비노조)가 29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ㆍ4지방선거 통합진보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울산지부(울산학비노조)가 29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ㆍ4지방선거 통합진보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울산학비노조는 “학교비정규직 처우개선과 권리보장을 위해 함께 투쟁하고 연대한 통합진보당 모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통합진보당은 우리 노조가 만들어질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노조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섰고 통합진보당 후보들만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진심으로 풀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50%를 차지하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일한 만큼의 대가도 받지 못하고 있다” 며 “비정규직 문제는 우리 사회의 꼭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정부에서는 심각한 사회양극화 문제해결, 비정규직 차별해소를 위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을 내놓았지만 학교 비정규직의 비참한 현실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