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도 울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5일 오후 3시 울산공업고등학교 학생체육관에서 박성환 울산광역시장 권한대행과 각급 관계기관 및 장애인단체장, 참가선수 및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4년도 울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5일부터 3일간 열린다.
 
울산시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울산광역시지부(지부장 정태희)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6개소에서 ‘2014 울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성하여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의 기능 존중 풍토 조성과 사회 일반의 인식 제고와 현대 산업사회에 부응하는 기능 인력의 저변 확대를 유도함과 동시에 지역 장애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린다.
 
경기는 울산공업고등학교, 울산혜인학교, 한국폴리텍Ⅶ대학, 울산여성회관, 울산직업능력개발원, 울산제빵교육원 등 6개소에서 321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직종은 전자기기, 컴퓨터수리, CNC선반, 컴퓨터활용능력 등 18개의 정규직종과, 기계조립 등 2개 시범직종, 레저 및 생활기술 1개 직종 등 총 21개 직종으로 치러진다.
 
시상은 정규직종, 시범직종,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 등 직종별 금·은·동으로 구분, 상장과 메달, 상금(10만 원 ~ 50만 원) 등이 수여된다.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되고,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충남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울산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개회식은 25일 오후 3시 울산공업고등학교 학생체육관에서 박성환 울산광역시장 권한대행과 각급 관계기관 및 장애인단체장, 참가선수 및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상식은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거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