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명소·특산물·기업등 소개

동구청은 제 38회 처용문화제 개최기간 중 7일부터 4일간 월드컵 문수경기장 동편에 동구 홍보관을 설치 운영하면서 관광명소와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기업홍보 행사도 가진다.
4일 동구청에 따르면 30평 정도의 홍보관에 아치형 고래턱뼈와 돌고래 모형을 전면에 설치하고 중앙벽면에는 대형멀티미디어를 설치해 구정 홍보물을 상영, 중앙에는 동구를 상징하는 배 조형물과 수석을 전시하고 각 벽면은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관광동구를 알릴 수 있는 각종 사진들로 꾸민다.
동구청 관계자는 “행사기간에 도우미가 상주하면서 동구를 홍보하게 되며, 홍보관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관광지 사진이 담겨진 오프너를 선물한다”고 밝혔다.
남구청도 같은 기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처용문화제 행사장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30평 규모의 남구홍보관에는 처용과 함께하는 무료 즉석사진 촬영코너, 처용탈 스크레치 코너, 반구대암각화 스크레치 코너 등 다양한 체험행사장과 고래박물관 전시자료 비치, 울산문수국제양궁장 개장에 따른 양궁장 홍보 등 다채로운 내용이 준비된다.
또, 구정시책과 문화재 등을 소개하고 지역특산물과 공산품 등을 전시해 남구를 적극홍보 할 계획이다.
남구청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은 처용문화제 행사를 방문하는 외국인이나 주민들에게는 남구구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정보공간, 청소년들에게는 현장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종성·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