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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건립
북구 진장 명촌 96B2N, 부지 1428㎡, 연면적 2800㎡
 
최재영 기자   기사입력  2014/08/31 [16:30]
방송의 생산과 제작과정을 교육과 체험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울산에 건립된다.
 
울산시(시장 김기현)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청미디어센터 설립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총 109억 원 방송통신발전기금 50억 원, 시비 59억 원(부지 매입비 포함 시 총사업비 140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북구 진장 명촌구획정리사업지구 96B2N, 부지 1428㎡, 연면적 2800㎡ 규모로 내년 2월 착공하여 2016년 2월 개관한다.
 
울산시는 주거가 밀집되어 있고, 많은 지역을 아우를 수 있어 주민의 접근성과 이용의 편의성 도모와 함께 주된 이용 계층인 청소년 이하 연령층이 많이 분포된 지역이면서 시 소유의 문화시설이 하나도 없는 북구 지역에 새로운 개념의 교육·체험시설인 시청자 미디어센터를 배치함으로써 지역균형 발전과 각종 시설의 안배를 추구하는 민선 6기의 시정 의지가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시유지 중에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적정 규모의 토지를 활용함에 따라 초기 비용은 줄이면서 사업기간을 대폭 단축시킴에 따라 정해진 기간 내에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비롯하여 녹음실, 편집실 등의 시설을 갖추어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체험은 물론 시설 대여를 통해 창조적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청자 참여 제작 프로그램 지원 등 방송의 공공성, 지역성 강화 및 지역의 열악한 미디어 산업을 육성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방송위원회는 건물의 설계와 내부 설비를, 울산시는 건축을 담당하되, 시 소유의 건물은 운영주체인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상 대여키로 함에 따라 운영비 분담액(40%)의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센터’는 현재 부산, 광주는 개관 운영 중이며, 강원, 대전, 인천은 올해 개관하였고, 울산시가 문을 열면 전국 시도 중 6번째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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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31 [16:30]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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