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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선거는 2007년 대선 디딤돌"
한나라당 박근혜대표 울산방문..`텃밭` 다지기
 
  기사입력  2005/12/08 [09:21]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지난 10.26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이후 한달 보름여만에 다시 울산을 방문, 민생행보를 통해 '텃밭' 다졌다.

박 대표는 7일 오전 항공편을 이용해 울산으로 내려와 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린 울산시당 여성정치아카데미 체육대회 및 4기 수료식과 동천체육관 광장에서 펼쳐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석한데 이어, 지난 10.26 국회의원 재선거를 통해 고토(故土)를 회복한 지역인 북구를 방문해 주요 당직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박 대표는 시당 여성정치아카데미 행사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우리 정치에서 여성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면서 "여성들이 책임감을 갖고 매진해 각자가 희망하는 포부를 이루고, 한나라당이 꿈꾸는 정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표는 이어 북구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는 2007년 대선의 디딤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치에서 2등은 없으며 반드시 1등을 해 힘있는 한나라당을 만들자"고 당직자들을 독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최연희 사무총장과 유정복 대표비서실장을 비롯해 최병국, 정갑윤, 윤두환, 김기현 등 울산 지역구 의원들이 동행했다.

한편, 이날 박 대표의 울산 방문에서는 민생투어에 나선 현장마다 울산 정치권 인사들의 눈도장찍기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충성경쟁도 볼만했다.

예결산 심의중인 시의원들은 의회 일정까지 뒤로 미룬 채 박 대표를 따라다녔고, 선거법을 의식한 자치단체장은 울산시가 마련한 공식행사에 얼굴을 내밀고 경쟁적으로 충성발언을 쏟아냈다.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앞둔 정치인들의 행보를 감안하더라도 충성발언 수위가 선거법 위반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낯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최성환기자

사진설명 - 7일 울산을 방문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린 '한나라당 울산시당 여성정치아카테미 수강생 합동 체육대회 및 4기 수료식'에서 여성정치아카데미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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