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산화프로필렌(폴리우레탄 기초원료) 생산업체인 SKC(주)(대표이사 사장 박장석) 울산공장은 지난7일 남구 고사동의 공장 2층 회의실에서 SKC 모범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수상자와 학부모 및 회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장학금수여식에서는 21세기를 이끌어갈 바람직한 청소년문화 육성·지원을 위해 울산지역 모범 청소년으로 선발된 초·중·고생 20명에게 총 1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 수상자는 학업성적이 우수하면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중 사회봉사 활동, 경로효친, 문화예술 및 과학기술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울산시와 시교육청에서 추천된 청소년들이다.
SKC㈜ 울산공장 이하일 공장장은 격려사를 통해 "비록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한 여러분들이 한없이 자랑스러우며 여러분들과 같은 청소년들이 있어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다"면서 "꿈과 희망을 갖고 한사람 한사람이 나라의 귀중한 재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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