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울산 전국 사진 공모전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마련된다. 시상식은 전시회 첫날 오후 2시에 열린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지회(회장 김호언. 이하 울산사진협회)가 차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달 춤품된 400여점의 공모작 가운데 금상을 비롯 110점의 수상작을 선보인다. 금상작인 이목규(경북 문경)씨의 '삶1'을 비롯 은상 최진복(경남 진주)씨의 '비상'과 박휘용(경기 안산)씨의 '담소'가 내걸린다. 동상작인 안중택(울산)씨의 '축제의 마당', 서흥길(경북 경주 감포)씨의 '해변의 농부', 최성완(서울)씨의 '기도' 등 3작품과 양안순(경기 안양)의 '해녀들의 행렬', 정해경(경북 경주)의 '결실', 곽동화의 '삶', 정용환의 '결실', 곽경섭(울산)씨의 '작업' 등 가작과 입선작 104점을 전시한다. 한편 울산사진협회는 지난달 12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심사를 갖고 출품된 400여점 가운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과 입선 99점을 선정, 발표했다. /김미영기자 사진작품= 금상 이목규(경북 문경)씨의 '삶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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