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참사람봉사단(단장 김의창)과 총학생회(회장 황호연)는 지역 대학교로써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어려운 이웃 김장담그기에 나서 지역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1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은 7일 배추 700포기를 담궈 경주시에 전달했다.
또 이날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 30여만원과 라면 100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또 경주시 외동읍 임정사(주지 이장희) 신도회는 손두부를 만들고 양초를 팔아 생긴 수익금과 불우청소년 김장김치 한포기 전달함을 설치해 모은 기금으로 김장을 담아 외동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시설에 30통, 90통은 청소년수련관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한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신도들이 모은 내의, 치약등 생필품 300만원 상당을 30개 박스에 담아 비인가시설 위주로 전달 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소년소녀가장, 모자세대, 불우청소년 가정 등 각 읍,면,동 별로 신청을 받아 적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주 = 박선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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