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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관리 엇박자 시민안전 위협받는다"
이수범교수 심포지엄서 주장
 
  기사입력  2005/12/09 [09:23]
울산지역의 교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교통안전 관련 조직체계의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었다.

서울시립대 이수범교수는 8일 오후 울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교통안전 심포지엄'에 참석해 울산시의 교통안전관리 업무가 기능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기관간 업무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3면)

이교수는 "울산시의 경우 현재 도로 신설시 안전대책은 도시계획과에서, 신설후 도로 운영 책임은 건설계획과, 교통안전대책은 교통과에서 이뤄져 효율적인 교통안전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고 밝혔다.

또 "교통안전 시설의 설치 운영은 지방 경찰청이 하면서도, 예산은 울산시가 지원하고 있어 기관간 업무 협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교통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교수는 특히 "교통안전 관련 업무는 조직 내외의 협조와 민원이 많은 분야인데도 불구하고 담당자가 2명에 불과하다"면서"그나마 직원들의 기피로 담당자가 2~3년 마다 바뀌는 바람에 안전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악순환을 되풀이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교수는 이에따라 울산시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련 조직체게를 재정비하거나 관련 기관들 간의 업무협조체계를 시급히 구축하고, 도로안전 담당관제도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 교수외에도 송병기 시 교통기획과장이 '울산시 교통안전 추진실적및 교통정책 방향', 울산경찰청 박태식과장이 '울산시 교통안전 현황및 문제점',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김상옥박사가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미연방 교통정책 사례'등을 발표했다.

또 울산시의회 김종훈의원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녹색교통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강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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