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는 제140 학생군사교육단이 국방부 등의 평가에서 2014년 종합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5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지원정도, 모집·홍보, 교육 성적, 운영관리 등 분야에서 시행됐다.
울산대 학생군사교육단은 지난 1970년 창설해 1593명의 장교 후보생을 배출했다. 2012년부터는 여자 ROTC 후보생도 선발해 교육하고 있다.
김정기(대령) 울산대 학군단장은 "울산대 학생군사교육단은 기본적인 학생군사교육은 물론 6·25 전적지에서 국토방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체험교육 등을 통해 애국심이 투철한 장교 후보생을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학교 학군단은 지난 9일 동계입영훈련 출정식을 했으며, 1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기초군사 및 동계입영훈련을 시행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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