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학장 이수동) 환경생활화학과가 '2005 특성화 우수대학'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특성화평가위원회와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기존의 종합평가 방식과는 달리 학과(전공)별로 경쟁력 있고 특성화된 학과를 중심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전문성 강화, 대학/학과 신뢰도 상승, 취업률 상승으로 인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실시된 것이다.
울산과학대학은 환경생활화학과가 졸업생 취업률, 학과 특성화 현황, 산학연 프로젝트 수행물 현황 및 실적, 교수연구실적 등을 중심으로 산업계와 언론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로부터 평가받은 결과 공학계열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환경생활화학과는 이번 평가에서 산업체 적응력을 갖춘 교육시스템 운영, 산학관연 정밀화학 교육인프라 구축, 글로벌 교육 등을 통해 이론과 현장 적응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온 점 등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울산과학대학 환경생활화학과는 지난 2003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학과평가에서 최우수 학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환경생활화학과 김석현 학과장은 "앞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우수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지방대 졸업생의 취업률을 제고시키고, 또 지역기업체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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