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에서 방폐장 유치 성공으로 경주지역에 건설될 양성자가속기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경주시는 지난 23일 오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오정석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열린시정 대화의 광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병호 양성자가속기 개발사업단장은 시가 유치한 3대 국책사업 중 미래 첨단과학 산업으로 사업비 1천515억원을 들여 부지 60여 만평 규모에 양성자가속기를 비롯한 연구지원시설 등 오는 2012년까지 건립하게될 양성자 가속기 사업에 대한 설명을 했다.
양성자 가속기 사업이란 나노기술(NT), 반도체(IT), 생명공학(BT), 우주기술(ST), 암치료 연구 등 첨단과학 연구시설로서 이 같은 시설이 가동될 경우 2만여명의 인구유입과 4천2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연평균 7천600억원 수입대체효과 및 3천600억원 수출효과가 있다고 설명해 향후 이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경주 = 이성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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