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인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이하 방폐장)이 경주지역으로 공무원 직제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인사적체에 다소 숨통을 틔울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연말을 기해 국장과 과장 등 5명의 간부가 정년퇴임을 함에 따라 내년 초 대폭적인 인사가 예상된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방폐장 건설사업 등 국책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국책사업추진지원단을 신설키로 하고 경북도와 행정자치부에 공무원 4급을 단장으로 3개팀(팀장은 5급), 9개 담당으로 구성되는 직제 확대개편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국장급 1명과 과장급 3명, 계장급 9명 등 간부가 늘어나고 공무원 T/O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경주 = 이성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