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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대행사이트 다운 대혼란
울산대도 하루연장 오늘 접수마감
 
  기사입력  2005/12/29 [09:55]



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마감일인 28일 전국적으로 각 대학들이 원서접수 대행사이트의 서버마비로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이날 오전 원서접수 대행업체가 운영하는 사이트에 수험생들이 일시에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돼 서울지역 일부 대학 등 전국의 대학들이 원서접수에 혼란을 겪었다.<관련기사 10면>

울산지역 일부 수험생들도 하루 종일 원서 접수를 시도하며 마음 졸였으며,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는 창구접수를 병행하고 있는 대학까지 급하게 달려가 접수하는 등 혼란을 빚었다.
이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는 각 대학별로 접수마감 시간 연장을 권고했고 울산지역은 울산대가 마감을 하루 연장했다.

울산대는 당초 이날 정시모집 마감시간은 오후 5시에서 오후 9시로 연장하려 했으나 오후에 교육부에서 연장을 요청하는 공문이 접수됨에 따라 접수시간을 29일 오후 5시까지로 연장키로 했다.
울산대 관계자는 "울산대의 경우 지원자 대부분이 인근 수험생들로 마감일 전에 접수를 한 경우가 많아 큰 혼란은 없었다"며 "원서접수 대행사이트의 서버마비로 인해 피해를 입는 학생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감시간을 하루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원서모집 결과, 1천899명 모집에 모두 4천936명이 지원해 2.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선해양공학부는 수시 2학기 모집에서 10.78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정시모집에서도 60명 모집에 401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6.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이공계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지난해 4.3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영어영문학과가 1.98대1을 나타내는 등 인문·사회·예체능계는 지원율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행정학과(0.58대1)와 음악학부 작곡전공(0.57대1)은 미달했다.
울산대는 29일 오후 5시까지 원서접수를 받아 최종 지원율을 공개하기로 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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