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소장 이영갑)는 28일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8시30분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실시된 나들이 행사는 지역내 장애인 및 가족, 보조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 유적지 일대를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간의 화합 및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건전한 장애인 육성 및 사회통합을 통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것. 특히 외부와의 통로개설과 함께 외부인과의 접촉을 통한 대인 관계술 향상 및 재활정보 교환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통해 건전한 장애인 육성 및 사회통합을 도모해 궁극적으로 장애인 복지증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30분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경주 일원을 견학한 후 오후 6시에 마무리 됐다. 조현철기자 hc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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