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1시께 울산시 중구 태화동 울산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 안모(35)경장의 집에서 안경장이 안방에서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68)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안 경장은 가족들이 친척집에 간 후 혼자서 잠을 자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오전 내내 연락이 닿지 않자 인근에 사는 아버지가 집을 방문하면서 발견됐다.
경찰은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생활 안전계 방범 관련 업무가 많았다는 동료 직원들의 말과 외상이 전혀 없는 점등으로 미뤄 과로로 인해 숨졌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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