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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복 ‘기능’을 입는다
은나노·에어밴티지 소재 봇물
 
  기사입력  2004/10/31 [21:14]

나침반·보호대장착 제품 눈길
스노보드복 일상생활서도 착용

겨울만 손꼽아 기다려온 스키장들이 이달 중순 개장을 앞두고 손님 맞을 준비로 바쁜 지금, 스키족과 스노보드족도 서서히 눈 위를 달릴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아웃도어 스포츠웨어의 경향이 디자인에서 기능으로 그 중심을 옮기고 있는 올해, 스노보드ㆍ스키복 역시 기능성이 강화되고 디자인이 기능을 따라간 옷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소재에 차별화 시도=스노보드ㆍ스키복에 추위와 땀에 강한 소재를 사용해 좀더 쾌적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EXR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땀냄새 등 악취 제거에 효과적인 은나노 소재를 이용한 제품을 출시했다. 탈취 기능이 좋은 이 제품은 자주 빨기 어려운 스노보드복의 단점을 보완했다.
에어밴티지(Airvantage)는 옷에 관이 달려 있어 관에 공기를 주입하면 옷이 부풀어오르면서 따뜻한 재킷으로 변신하고 체온이 올라가면 다시 공기를 뺄 수 있는 독특하고 편리한 소재이다. 입는 사람이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옷을 조절할 수 있어 좋다.
비나 눈 등 습기를 막아주고 땀을 빨리 밖으로 배출하는 고어텍스도 인기있는 소재. 필라(FILA)는 올 겨울 고어텍스와 에어밴티지 소재를 사용한 스노보드ㆍ스키복을 내놓았다.
▲다양한 기능으로 승부=가제트 형사가 입는 옷처럼 다채로운 기능을 모두 담은 스노보드ㆍ스키복도 눈에 띈다.
EXR는 MP3ㆍMD 플레이어와 시즌권을 넣을 수 있는 방수주머니와 나침반, 고글닦이 등 필수품을 부착한 스노보드복을 출시했다. 또 탈.부착이 가능한 무릎보호대와 엉덩이보호대 등 장치를 달아 더욱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황ㆍ초록색으로 경쾌하게=스노보드복은 캐주얼웨어로 적절해 일상복으로도 많이 입는다. 튀는 색상보다는 무난한 색상의 스노보드ㆍ스키복을 선택해 스키장과 일상생활에서 두루 입으면 일거양득.
검은색이나 흰색, 회색 등 기본 색상을 바탕으로 하고 파란색, 붉은색, 노란색 등 눈에 띄는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면 경쾌해보인다. 주황색과 초록색은 세련됨을 강조할 수 있는 색상. 스노보드ㆍ스키복이 여러 벌 있다면 반짝이를 뿌려놓은 듯한 금색이나 은색의 옷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다.
힙합 느낌을 강조해 낙서한 듯한 글씨나 그림을 사용한 디자인의 스노보드복은 개성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 스키복의 경우 문장(紋章)을 사용한 무늬는 고급스럽고 멋스러운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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