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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국회의원 2005 국회활동 평가
본회활동 `미흡` 상임위 활동 `성실`
 
  기사입력  2006/01/17 [20:13]

2005년 정기국회(9월1일~12월9일) 본회의 안건투표율이 파행과 한나라당의 등원거부로 인해 63%의 저조함을 보인 가운데, 울산지역 국회의원은 본회의 활동에선 평균보다 미흡한 성적을 보인 반면 상임위 활동에선 대체로 성실히 임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3면>

17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지난해 정기국회 기간 동안 여야 전체 의원의 본회의 평균 출석률은 89%이고 상임위 평균 출석률은 85%, 본회의 안건 투표율은 63%로 본회의 출석률에 비해 무려 26%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7대 국회 개원 이후 정기국회 직전까지 본회의 안건투표율이 74%인데 반해 11%나 떨어지는 수치로 지난 연말 사학법 개정안, 쌀 협상비준안, 종부세법 등을 두고 일어난 여야간 해답 없는 공방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난해 정기국회 기간 동안 본회의 안건투표율에 있어 열린우리당 강길부 의원(울주)이 87%를 기록, 야당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안건투표율에 있어 한나라당 최병국 의원(남구갑)이 56%, 정갑윤 의원(중구) 55%, 김기현 의원(남구을) 42%, 윤두환 의원(북구) 35%, 무소속 정몽준 의원(동구)이 10%를 기록해 강 의원을 제외한 지역 의원들은 평균 63%에 못 미치는 부진함을 보였다.

본회의 출석률의 경우 우리당 강길부(100%), 한나라당 정갑윤, 김기현(82%), 최병국(77%), 무소속 정몽준(77%), 한나라당 윤두환(35%) 의원 순으로 나타나 평균인 89%보다 역시 부족했다.

반면 상임위 출석률에 있어서는 지역 의원들 중 한나라당 최병국, 김기현 의원이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룸과 동시에 평균인 85%보다 높게 나타나 꼼꼼한 출석률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상임위 출석률의 경우, 우리당 강길부(정무위·100%), 한나라당 김기현(산자위·98%), 정갑윤(건교위·89%), 최병국(통외통·85%), 정몽준(과기정·82%), 윤두환(산자위·70%) 의원 순으로 기록됐다. /서울=이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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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1/17 [20:1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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