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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시장 시장후보 새인물 영입하나 "송철호 불가피론 접었다"
김혁규의원 "불출마 인사 권유 안해"
 
  기사입력  2006/01/18 [19:35]


오는 5.31지방선거에 출마할 울산지역 여권의 시장후보군이 종잡을 수 없는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당내 인재발굴단장을 지낸 김혁규 의원은 18일 광주지역에서 갖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불출마 의사를 밝힌 사람들에게 ‘공천권’을 주면서, 나가서 뛰라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울산에서 강하게 거론되고 있는 송철호 고충처리위원장의 불출마 의사를 수용하는 입장을 전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울산에 방문해 여당의 울산시장 후보와 관련 "송철호 위원장이 가장 경쟁력 있는 것으로 중앙당에서 판단하고 있다"며 '송철호 불가피론'을 밝힌바 있고 정동영 의원 또한 울산에 내려와 같은 의사를 전달한 가운데 이뤄져 대치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송 위원장은 “여당이 당장 시장후보로 내세울 인물이 없어서 내가 계속 지목되는 것 같다”고 언급한 뒤 “이제는 우리당도 새로운 인물을 발굴해 투입시켜야 한다”며 여전히 출마에 대한 거부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송 위원장은 여당의 시장후보와 관련해 “후보로서의 가능성을 (자신에게)타진해 오는 인물도 있다”면서 참신한 인물 등장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송 위원장이 출마를 강하게 고사하고 있는 가운데 막판뒤집기가 시도될지 송 위원장의 (불출마)의견이 수용돼 정치적으로 새로운 역량을 발휘할 인물이 등장할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당 의장 경선 출마의 이유로 인재발굴기획단장에서 물러난 김혁규 단장의 후임으로 문희상 의원이 임명됨에 따라 향후 강길부 의원과 협심해 인물발굴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이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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