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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부동산 이변’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 불구 한달만에 평당 3만원상승
 
  기사입력  2004/10/31 [21:58]

북구 신규분양 영향

울산 북구지역의 대규모 분양에 따라 기존 아파트값도 함께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민은행이 밝힌 ‘KB 아파트 시세’ 자료에 따르면 북구 지역의 아파트값은 지난 9월 13일 평당 1만원이 내린 이후 1개월 보름만에 평당 3만원이 오른 277만원을 기록했다.
전세가격도 유일하게 북구가 1개월 보름만에 3만원 오른 204만원을 나타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전국 아파트 값이 서울(-0.11%)을 비롯해 신도시(-1.0%), 수도권(-0.09%), 부산(-.2%), 대구(-0.2%), 인천(-0.1%) 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같은 기간 울산 중구의 아파트 값은 316만원으로 2만원 올랐으며, 울주군이 229만원으로 1만원 , 남구와 동구는 각각 420만원과 291만원으로 전주와 동일했다.
전세가는 남구, 중구, 동구, 울주군이 각각 275만원, 236만원, 201만원, 168만원으로 전주와 동일했다. 9월 중순이후 아파트시세의 변동이 거의 없던 북구가 이처럼 가격이 오르는 것은 최근 5천여가구에 이르는 신규 분양이 시작되면서 이에 기존 아파트 시세도 보조를 맞춰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북구 지역이 울산의 새로운 개발축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새로운 대단위 주거 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이에 따라 주거환경도 점차 좋아지고 있어 기존 아파트값이 함께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히며 당분간 북구지역의 아파트값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지역 부동산업체 관계자도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의 경우 평당 490만원에서 560만원대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분양가로 인해 기존 아파트값도 함께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지승기자 jsjang@gy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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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10/31 [21:5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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