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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점업계 2위 쟁탈전 치열
이마트 독주에 홈플러스·롯데마트·까르푸 맹추격
 
  기사입력  2004/10/05 [21:05]
홈플러스 내년부터 매년 10곳이상 개점
롯데마트 울산점등 리뉴얼 내년말 완료
까 르 푸 인구 30만이상 도시마다 개설

대형할인점 업계의 2위 다툼이 치열하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는 7일 70호점 출점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가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테스코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까르푸가 2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불꽃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업계 2위인 홈플러스는 지난해 말 기준 3조3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국에 30개의 점포망을 거느리고 있고 오는 2007년까지 점포수를 73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며 내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10개 이상씩 출점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1호점을 개점한 슈퍼마켓 부문까지 합칠 경우 오는 2008년이면 9조8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업계 2위는 물론이고 1위까지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2조3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롯데마트도 기존 점포의 내실화와 신규 점포의 차별화, 매년 10개 이상을 출점하는 다점포 전략 등을 통해 오는 2008년까지 전국에 80개의 점포를 구축, 업계 2위를 차지한다는 전략이며, 올해 울산을 비롯한 청주, 주엽, 부평, 영등포점 등 오래된 점포를 단계적으로 리뉴얼해 내년 말까지는 리뉴얼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10월 현재 전국에 35개 점포를 갖고 있으며 매년 약 5천억원의 투자를 통해 오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1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 2008년에는 80개 점포에서 모두 7조5천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지난해 1조4천420억원의 매출을 올려 가장 처져있는 까르푸는 최근 프랑스 본사가 한국을 우선투자국으로 지정함에 따라 내년부터 매년 2천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인구 30만명 이상의 모든 도시에 점포를 낸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까르푸 관계자는 “최근 본사가 북핵 위기와 복잡한 국내 행정규제, 소비심리 위축 등의 이유로 신규투자에 주춤했던 것이 사실이나 최근 국내 소비심리가 바닥을 쳤고 한국 할인점 시장의 성장잠재력이 크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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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10/05 [21:0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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