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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오른쪽 손목 수술…시즌 마감
 
뉴시스   기사입력  2016/08/25 [14:34]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미네소타의 지명타자이자 1루수 박병호가 오른쪽 손목 수술을 받는다"며 "이 수술로 박병호는 이번 시즌에는 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 편집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손목 수술을 받기로 하면서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미네소타의 지명타자이자 1루수 박병호가 오른쪽 손목 수술을 받는다"며 "이 수술로 박병호는 이번 시즌에는 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미네소타주 지역 신문 '파이어니어 프레스'에 따르면 박병호는 손등 힘줄을 바로잡는 수술을 받는다. 수술을 받는 부위는 6월부터 좋지 않았던 손목과는 다른 부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호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62경기에서 타율 0.191(215타수 41안타) 12홈런 2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84를 기록했다.


지난해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네소타 빅리그에 데뷔한 박병호는 시즌 초반에는 엄청난 비거리의 홈런을 때려내는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5월 중순부터 부진, 6월에는 18경기에 출전해 0.145(62타수 9안타)의 낮은 타율을 기록했다. 3홈런 6타점을 기록했지만 25개의 삼진을 당하는 등 팀 공헌도가 굉장히 낮았다.


마이너리그로 강등되기 전까지 10경기에서는 34타수 3안타 타율 0.059의 극도의 타격 슬럼프를 겪었다. 삼진은 무려 18개나 됐다.


박병호의 타격감이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박병호는 미네소타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로 보내졌다.


그는 트리플A에서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는 등 희망을 보이기 시작했지만, 손목에 문제가 생기면서 지난 16일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 박병호는 트리플A에서 31경기 타율 0.224(116타수 26안타) 10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처음으로 메이저리그를 경험했다. 홈런도 나왔지만 부족한 것을 느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열심히 하려 했다. 실망스럽지만 경험으로 생각해서 내년에는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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