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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세계대기보전대회' 부산서 개최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16/08/28 [14:11]

 

부산시가 후원하고 한국대기환경학회와 국제대기환경보전단체연합회(IUAPPA, International Union of Air Pollution Prevention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Association)가 공동주관하는 '17차 World Clean Air Congress(WCAC 2016)'가 오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전 세계 석학들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CAA(Clean Air Asia)의 9차 BAQ(Better Air Quality)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됨에 따라, 세계 각국, 특히 아시아지역의 대기환경정책 현황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한 정책제안과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약 700만명 이상이 대기오염에 의해 사망하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대기오염에 의한 가장 직접적인 피해는 전 세계 인구의 65%가 거주하고 있는 대도시에서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대기오염관리의 최우선 대상은 대도시이며, 효율적인 대기질 관리와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여러 도시의 성공적인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 및 국가간 상호협력 파트너쉽을 통한 국제협력이 절실하다.

 

이때문에 IUAPPA와 CAA는 도시대기질의 개선 및 관리를 위한 지역별 대기오염의 현황, 전망, 정책, 개선효과 등을 공유하기 위한 첫 번째 공동 회의를 '맑은 도시대기를 위한 전망과 방안(Clean Air for CitiesㆍPerspectives and Solutions)'이라는 주제로 진행하게 된다.

 

WCAC/BAQ 2016 회의는 5일 동안 매일 핵심주제를 바꿔가며, 국내외 470여편의 논문(228편의 구두발표와 242편의 포스터 발표)이 발표될 예정이며, 폐회식에서는 '도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IUAPPA-CAA 공동선언'이 채택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기오염의 정확한 진단과 전망을 위한 발제와 토론을 위해 마련되었을 뿐 아니라, 선진도시의 대기질 관리 정책사례 및 해외 대기질 개선 성공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대기질 개선 공동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파트너십 구축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동남아 개발도상국들에게 국내 대기환경관리 현황을 소개하고 유사 문제점에 대한 경험전수를 통해 국내 기업의 협력과 현지 진출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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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28 [14:1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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