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지회는 정기전람회인 ‘2016 삶과 작업전’을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민회관 한슬갤러리에서 연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 편집부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지회는 정기전람회인 ‘2016 삶과 작업전’을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민회관 한슬갤러리에서 연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창립 18주년을 맞는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지회의 정기회원 창작발표전시회로 ‘부산미술의 향방展’을 부제로 회화 및 입체를 포함한 68명의 출품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지회는 올해 제4회 부산전업미술가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김충진씨를 선정, 내달 2일 오후 5시30분에 열리는 전시회 개막식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전업미술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 및 수상기념전 개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아울러 이번 전람회 기간 중 시민과 함께하는 '소품아트페어전'을 열고 작가들이 출품한 4~6호 안팎 크기의 작품을 시민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시기간 중 내달 10일 오전 11시에는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업미술작가들의 창작환경과 부산미술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겸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부산지회는 “이번 ‘2016 삶과 작업전’은 전시를 통한 미술작품의 관람과 교감의 계기뿐만 아니라 소품 아트페어등의 부대전시로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전시회로 꾸밀 예정”이라며 “미술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적극 관람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황상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