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의전당은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주간 2016년 제4기 문화강좌 수강 회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발레와 포크기타, 수채화와 프랑스 자수 등 4개 학교 총 113개 강좌에 총 2,670명을 모집하고, 10월 3일부터 12월 23일까지 12주에 걸쳐 운영된다.
강의는 문화의전당 달빛마루 등 5개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중구구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수강료는 강좌당 3개월에 3만원이다.
특히, 신규강좌로 우쿨렐레와 바이올린 등 음악학교, 만화와 한글서예, 수채화, POP손글씨, 한지공예 등 미술학교, 다이어트댄스 등 무용학교, 한지공예, 전통자수 등 문화학교까지 모두 4개 교실 12개 강좌가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강 신청은 중구문화의전당 인터넷홈페이지(http://artscenter.junggu.ulsan.kr)와 모바일홈페이지(http://m.artscenter.junggu.ulsan.kr)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3기 운영시 접수된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통자수 등을 신규강좌로 개설했다"며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로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문화의전당 문화강좌는 지난해 3월 시작돼 3기까지 모두 2천437명이 수강했고, 올해 3기까지 5천372명이 문화강좌 수업을 받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