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 시니어클럽 생산품. (사진=울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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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16년 울산시 시니어클럽 확충계획’에 따라 남구시니어클럽에 공모한 법인을 대상으로 지정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사회복지법인 원각선원’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원각선원’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장형사업단 사업 수행, 노인에 의한 재화의 생산·판매를 직접 담당하는 지역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서의 기능 및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지정된 남구는 올 연말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을 위한 시설·인력 및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무리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니어클럽 확충 사업은 민선 6기 김기현 시장 공약사항으로 현재 중구, 북구, 울주군에 시니어클럽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중구는 맛자랑푸드사업 등 14개 사업단, 울주군은 홈리빙사업단 등 15개 사업단, 북구는 아파트택배 사업단 등 7개 사업단을 운영하여 2천245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에 남구시니어클럽 지정에 이어 2017년에 동구시니어클럽 지정하고 광역시 승격 20주년에 맞추어 구·군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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