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지난 26일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안전지수 개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신장열 군수 주재로 실시됐다.
보고회에서는 온산과 범서, 삼남지구 3개 중점 개선지구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분야별 안전인프라 구축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지역 내 분야별 현황 분석과 통계자료 분석, 현장조사, 관련기관 면담을 통해 마련된 기초자료를 토대로 경찰과 소방, 민간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점개선사항에 대한 자문 및 의견제시 등에 대한 토의도 실시됐다.
울주군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과 개선안 등에 대해서는 연구용역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역안전지수는 국민안전처에서 화재, 교통사고,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에 대해 국가 주요통계를 활용해 전국 지자체의 안전을 등급화한 것으로, 매년 11월 발표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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