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제2기 생활권발전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한다.
울산시는 26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울산광역시 생활권발전협의회’(제1차)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임기 2년, 위원 20명으로 구성, 특히 생활권 내 대표성을 보장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자 경주·밀양·양산 연계도시에서 추천한 위원이 포함됐다.
선도연계협력사업 발굴 과제로, ▲주민안전을 위한 공간정보(GIS) 기반 지진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일자리 창출과 연관된 영남알프스 야생차 주민행복사업 ▲문화관광 자원화의 기반이 될 신라무역로 조성사업 등 20여건 대하여 사업 구체화 등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향후 울산중추도시생활권 4개 시는 논의된 과제 중 협의회 심의를 거쳐 우수과제 2건을 국비지원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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