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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수학, 과학, 정보, 발명 분야 4개 영역
수행 과정 정리해 `프리젠테이션` 발표
학부모 영재교육 대한 인지도 높게 평가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6/08/28 [15:58]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홍병철)은 지난 27일 강남영재교육원 협력학교인 동평초, 울산남부초, 울산서여중, 야음중 4곳에서 `2016년 강남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가졌다.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홍병철)은 지난 27일 강남영재교육원 협력학교인 동평초, 울산남부초, 울산서여중, 야음중 4곳에서 `2016년 강남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가졌다.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는 영재교육원에서 함께 공부해온 학생들이 영역별 학년별로 팀을 구성해 자신들이 스스로 탐구하고자 하는 주제를 정하고 탐구기간동안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며 깊이 있는 자발적인 탐구활동을 진행, 그 결과를 교사와 학부모에게 소개하는 영재교육과정의 핵심 활동이다.


이번 산출물 발표회는 1학기 동안 갈고 닦은 수학, 과학, 정보, 발명 분야의 4개 영역에서 초 34팀, 중 24팀 등 총 58개 팀으로 나누어 발표했다.


3~7명으로 구성된 각 팀은 팀별 탐구과제를 수행한 과정과 결과를 정리해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하고 탐구과정이나 결과에 대해 궁금한 점은 상호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다.


강남영재교육원 교사들의 열정과 초ㆍ중학생들의 도전자세로 이루어진 이번 산출물 발표회는 ▲나만의 암호 만들기 ▲여름철 음식관리방법 ▲바나나의 갈변 현상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물받이가 구비된 우산 등 수학, 과학의 영역을 넘어 삶의 문제로 다가가는 융합적 아이디어까지 다양하고 특색 있는 산출물을 발표해 참가자들을 크게 감동시켰다.


특히, 산출물 발표 일에는 산출물 발표에 앞서 강남영재교육원 학부모 교육을 협력학교별로 특색 있게 실시했고 학생의 포트폴리오 및 창작물, 지도교사의 수업지도안 및 영재교육관련 연구물, 포트폴리오, 사진, 책자 등 다양한 산출물과 지도 자료도 전시 관람케 해 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한편 이번 발표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오는 11월에 개최하는 울산시 영재교육 산출물 발표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학생(팀)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 수여의 영예도 안게 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영재교육에 필요한 교육적 여건을 극대화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탐구능력을 향상시키고 무궁무진한 잠재능력을 이끌어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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