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울산시당위원장에 김진영 전 시의원이 당선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김성재, 강재경, 강연희씨가 각각 선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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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울산시당 제3기 지도부가 지난 26일 최종 구성됐다.
시당위원장에 김진영 전 시의원이 당선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김성재, 강재경, 강연희씨가 각각 선출됐다.
김진영 울산시당 위원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으로 "선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진보의 대표정당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2018년 지방선거를 위해 진보대통합을 비롯한 연대연합으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표에서 김진영 위원장 당선자는 투표자대비 득표율 94.7%를 기록했다.
부위원장후보로 나선 강연희씨가 93.9%, 강재경씨 90.0%, 김성재씨가 89.8% 를 득표해 당선되었다.
이들 당선자들은 단독후보였고 투표는 찬반투표로 진행되었으며 3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이번 정의당 울산시당 지도부 선거는 지난 20대 총선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조승수 전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로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과 현장투표로 진행됐다. 지도부의 임기는 2017년 7월 말까지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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