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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無공백 대민 의정활동 전개
8월 한 달간 `하절기 의원 일일근무`실시
시민 애로사항 청취 ㆍ현안사업 대안 마련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6/08/28 [16:11]

 울산시의회가 회기가 없는 8월 한 달 동안 의원 일일근무제를 운영해 각종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서는 등 생활정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하절기 의원 일일근무는 지난 1일 정치락 운영위원장을 시작으로, 26일까지 19명의 의원이 순번제로 각종 민원 상담과 민의 수렴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 공백 없는 대민 의정활동으로 전개됐다.


의원들이 일일근무를 통해 처리한 주요 현황을 살펴보면,교통·건설 분야는 해운대~진하 간 시외버스 노선 폐지에 따른 대책 마련, 동천제방겸용도로 개설 관련 등 2건이다.


환경·도시 분야는 울산 대기환경 개선, 동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남구 상개동 일원 자연취락지구 지정 검토, ㈜삼양사 다이옥신 무단배출에 따른 개선대책 촉구 등 4건을 처리 했다.


또 문화·경제 분야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예정지 이전 촉구, 내실 있는 병영성 축성 600주년 기념행사 추진,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관련, 한국여성경제인 발전 방안 모색 등 4건, 복지 분야는 시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실태 파악,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 지원 방안 모색, 남목 노인복지관 건립 촉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등 4건, 교육 분야는 학생안전사고 예방 수립, 학교 교육시설 환경 및 여건 개선, 폭염에 의한 학교 교육용 전기요금 개선 등 5건이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비회기 중 의원 일일근무제를 시행해 비회기 기간인 1월과 8월에 걸쳐 시민 및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정책대안을 개발하고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의회가 그 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는 생활정치 실현과 울산 미래 발전을 위한 연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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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28 [16:1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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