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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대기환경 오염에 인근 주민 `노심초사`
임현철 의원, 다이옥신 무단배출 주민 간담회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16/08/28 [16:16]
▲ 울산시의회 임현철 의원이 하절기 일일 당직 근무일인 26일 오전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남구 석유화학공단 인근 야음장생포동 주민, 시·남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삼양사 다이옥신 무단배출’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김생종 기자    


 울산시의회 임현철 의원이 하절기 일일 당직 근무일인 26일 오전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남구 석유화학공단 인근 야음장생포동 주민, 시·남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삼양사 다이옥신 무단배출’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 관계자는 (주)삼양사 스팀시설 운영업체인 에너원이 폐합성수지 등을 소각처리하면서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대기 중에 무단배출한 언론보도에 대해 조치 계획과 개선대책을 밝혔다.


야음장생포동 주민들은 “석유화학공단을 바로 옆에 두고 생활하고 있는 우리들은 공단 대기환경오염에 늘 노심초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다이옥신 무단 배출 언론보도로 ‘장생포고래마을문화’ 이미지가 실추될까 우려된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시와 행정처분청인 남구청은 이런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대기오염측정기기 대수를 늘려 공단에서 배출되는 대기환경물질 감시를 더욱 더 강화하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임현철 의원은 이에 대해 “울산시민이 쾌적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대기환경 관련법을 개정하고, 이번 사건에 대해 주민들에게 해명하고 대기환경 업무에 만전을 다하여 줄 것”을 시, 구청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16일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을 무단배출한 울산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인 ㈜삼양사와 이 회사의 스팀 생산시설 운영하는 에너원을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협의로 수사 중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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