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관장 남동우)은 지난 27일 과학관 4층 무한상상실 및 강의실에서 제14회 울산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과학에 대한 탐구능력을 배양하고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초등부 46팀, 중등부 23팀(중학교 10, 고등학교 13팀) 총 69팀의 과학동아리가 참가했다.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지난 3월~8월까지 과학동아리활동 계획을 꾸준히 실천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직접 연구한 결과물 또는 활동결과물을 발표함으로써 과학이론을 연구ㆍ탐구ㆍ실험ㆍ실습ㆍ제작활동에 접목, 실제 생활에 적용하고 활용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상위 입상한 과학동아리 4팀(초등학교 1, 중학교 1, 고등학교 2팀)은 내달 24일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 울산 대표로 참가한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과학 연구 활동을 생활화하는 자세를 심어주고 과학적 의사소통능력을 기르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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