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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학생 1년간 학업 성취도 - 특기자>지역선발>정시 順
특기자 4.3만점에 평균 3.28로 가장 높아
 
  기사입력  2006/02/22 [22:03]
지난해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들의 1년 간 학업성취도를 분석한 결과 특기자 전형 선발자들이 평균적으로 가장 우수했고 지역균형선발, 정시모집 순으로 나타났다.

이종섭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2005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3천319명(정원외 포함)의 학업성취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예체능계를 제외한 인문ㆍ자연계열의 경우 입학 당시 전형 유형별로 보면 특기자전형 선발자들의 평균 성적이 4.3점 만점에 3.28점으로 가장 높았다.

지역균형 선발자들의 평균 성적은 3.17점으로 그 다음이었으며 정시모집 일반전형 선발자들의 평균 평점은 3.05점에 그쳤다.
정원 내 입학생들의 출신 고교 유형별 성적은 과학고 3.65점, 외국어고 3.54점, 일반고 3.05점으로 특목고 학생들의 성적이 우수했다.
강남구ㆍ서초구ㆍ송파구 지역 고교 출신 학생들의 성적 평균은 3.09점으로 서울 다른 지역의 3.20점보다 낮았다. 이에 대해 서울대는 "특목고가 강북에 몰려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 인문ㆍ자연계열 학생 성적 평균은 서울 3.16점, 광역시 3.04점, 시 3.10점, 군 3.12점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성별로는 여학생이 3.24점으로 남학생보다 0.22점이나 높아 '남저여고(男低女高)' 현상을 실감케 했다.
그러나 가장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온 과학고 출신자들의 경우 남학생이 3.67점으로 여학생보다 0.1점 높았고 외국어고 출신자들의 경우 남녀 학생 평균이 각각 3.54, 3.55점으로 사실상 같았다.

이종섭 본부장은 "대학에서의 학업성취도는 학생의 출신 지역보다는 고교 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배양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초 일각의 우려와 달리 내신 위주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정시모집 입학생들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는 모집정원의 약 20%를 지역균형선발로 뽑고 있으며 2008학년도에는 이 비율을 30% 내외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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