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29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 등에서 `제7회 부산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지역 초ㆍ중ㆍ고교 및 특수학교(급) 장애학생 등 12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 실내조정, 수영, 볼링, 탁구, 배드민턴 등 6개 정식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또 스쿠퍼, 핸들러, 라켓룬, 볼로볼, 디스크골프, 플라잉표적 등 6개 뉴스포츠 종목의 경기도 펼쳐진다.

정식종목 입상 학생은 내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부산시민공원서 버스킹 페스티벌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0월16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에서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버스킹 페스티벌에는 어쿠스틱 28개팀, 밴드 14개팀, 퍼포먼스 12개팀 등이 주말마다 버스킹 향연을 펼친다.

또 마지막날인 10월16일에는 버스킹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대-장애인고용공단,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부산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대는 하반기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하고, 교내 카페 운영을 통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작업시설 설치 등에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고, 취업 알선과 고용관리 컨설팅,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황상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