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꽃바위문화관은 지난 28일 방어동에 위치한 푸른솔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을 초청하여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소리극 ‘심청-꽃의 길’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푸른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생일잔치를 열어주는 방어동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요청으로 마련되었다.

방어동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조출한 생일축하행사와 함께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아이들과 함께 꽃바위문화관에서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수성 방어동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생일잔치를 열어주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거리가 부족해 아쉬웠는데, 작은음악회 공연관람을 통하여 아이와 함께 공연을 즐기고 문화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꽃바위문화관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면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꽃바위문화관(☎.052-209-4330) 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