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10월 초청기획전으로 NH하나로문화센터 서양미술 유화반 ‘그림여행’전을 마련한다.
유화반 회원들의 유화작품 캄파눌라, 도라지, 청포도, 해바라기, 연꽃, 자작나무, 양귀비, 접시꽃, 장미 등 화사하고 아름다운 작품 10여점을 1층에 전시한다.
'그림여행'은 NH하나로문화센터에서 2009년 가을학기부터 유화반 수업을 시작한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주 수요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들은 대한민국 회화대전과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정수미술대전, 울산미술대전, 눈빛미술제 등에서 고루 상을 받았다.
몽돌 고은희 관장은 "낭민이 있는 몽돌에서 화사하고 선이 고운 낭만이 있는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10인 회원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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