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9일 4개 초등학교에서 초등교사 109명을 대상으로 `Pre-자유학기제 학생참여중심 교실수업개선 직무연수`의 수업공감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Pre-자유학기제 학생참여중심 교실수업개선 직무연수`의 마지막 과정으로 격동초, 용연초, 호계초, 성안초에서 토의토론학습, 협동학습, Q&E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 참여학습 모형별로 실제 수업에 적용한 수업 영상을 보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노지현(동천초) 수석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 참여자들끼리 학생 중심 참여수업 및 교실수업개선, 자유학기제 확산 관련 의견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알찬 연수가 되었다"며 "학교 현장에서도 수업공감 Day나 교내수업공감동아리 시간 등을 활용해 동료교사들에게 전달 연수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 Pre-자유학기제 학생참여중심 교실수업개선 직무연수`는 강의 위주의 연수를 지양하고 참여학습 수업모형 중심의 실습 및 토론 연수 25시간, 수업설계안 작성 3시간, 수업적용 3시간, 수업공개와 토의 중심의 수업콘서트 3시간을 합해 총 33시간의 연수로 운영되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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