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산초등학교(교장 김순하)는 `유네스코 나눔실천데이 DREAM 저금통 모으기` 행사를 29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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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산초등학교(교장 김순하)는 `유네스코 나눔실천데이 DREAM 저금통 모으기` 행사를 29일 가졌다.
유네스코학교 사업의 하나로 전교생 740여명과 교직원이 함께 9월 한 달 동안 참여한 이번 저금통 모으기 행사는 유네스코활동의 중요성을 알고 전쟁과 어려운 환경에 노출된 세계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행사이다.
또한 학생들이 전쟁과 질병으로 인한 세계 어린이의 고통을 동영상`글로벌 프로젝트 나눔-르완다, 산골짜기 사형제`와 여러 가지 학습자료를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이러한 유네스코 이념을 알고 영상으로 어려운 학생의 실상을 봄으로써 학생들은 자발적이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모금활동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남산에서 세계를 꿈꾼다`라는 학교의 슬로건 아래 글로벌 리더로 키우는 특색교육활동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드넓은 세상을 이해하고 지구촌 곳곳의 어려움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순하 교장은 "인간에겐 두 가지의 탄생이 있다"라며 말했다.
이어 "한 가지는 이 세상에 나타난 탄생이고, 다른 하나는 행복한 생활로 접어드는 탄생이다. 그 첫 번째 탄생은 누구에게나 같지만 두 번째 행복한 생활을 위한 탄생을 누리지 못하는 세계의 어린이는 많다"고 덧붙였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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