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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마두희ㆍ눈꽃축제 발전방안 강구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6/09/29 [16:49]

 울산 중구청이 지역 대표축제인 마두희와 눈꽃축제의 성과를 확인하고 자문을 통해 올해 축제의 발전방안을 강구했다.


중구청은 29일 중회의실에서 서정욱 부구청장 등 축제위원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울산 중구 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0회 울산중구 눈꽃축제와 2015 울산마두희 축제의 평가는 물론, 다음달 14일부터 3일간 원도심에서 진행되는 2016 울산마두희축제 계획에 대해 자문을 벌였다.


또 김외섭 한국무용협회 울산시지회 지회장과 유영준 울산발전연구원 전문위원 등 4명의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도 병행됐다.


지난해 제10회 눈꽃축제와 2015 울산마두희축제 참관평과 결과, 총점 90점과 89.3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 울산마두희축제위원회에서는 올해 메인프로그램인 줄다리기 행사를 강화해 큰 줄다리기는 물론, 유치부, 초등부, 동대항 등 각종 골목줄다기를 실시하고 마두희 줄을 만들때 이용하는 비녀목을 활용한 태화강 용선체험 등의 행사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말했다.


또 전통혼례 퍼포먼스와 전국 지역케이블 관계자들을 상대로 마두희 팸투어를 실시해 이를 전국 케이블에서 방송하게 됐고, 행사 구간을 중앙길과 젊음의거리, 태화강까자 확대해 호프거리 상점 등이 참여하는 상점야시장 등을 통해 6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만큼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여 위원들은 마두희축제의 메인은 줄다리기인 만큼 현재 각 골목에서 따로 실시되는 골목줄다리기를 큰줄다리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문한 뒤, 마두희축제에 스토리를 입힐 수 있는 스토리텔링 공모전이나 노래, 시 등 문화예술 공모전을 벌이는 것도 마두희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시킬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서정욱 부구청장은 "축제위원회에서 나온 각종 제안들을 수용하고, 지적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면서 "지역대표 축제의 발전을 통해 중구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 울산마두희축제는 다음달 14일부터 3일간 중구 문화의거리와 젊음의거리, 태화강변 일원 등지에서 열리며, 제11회 눈꽃축제는 오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젊음의거리 아케이드 등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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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29 [16:4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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