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신불산공원 간월재 내 등산객 불법 백패킹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29일 울주군에 따르면 다음달 31일까지 하루 4명의 합동 단속반을 주ㆍ야간 투입,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간월재를 중심으로 등산객들의 불법 백패킹으로 산불발생 우려와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등산객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울주군은 이번 기간에 단속된 등산객에 대해서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법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신불산공원 간월재를 중심으로 불법으로 야영하는 백패킹족이 많이 산불발생 우려와 함께 다른 등산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며 말했다.
이어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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