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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습지도연구대회 시상식
선정위원회 통해 심사기준 보완
매년 초등교사 수업전문성 향상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6/10/25 [14:52]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권미옥)은 25일 정보원 대강의실에서 2016 초등학습지도연구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권미옥)은 25일 정보원 대강의실에서 2016 초등학습지도연구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했다.


초등학습지도연구대회는 초등교사의 수업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해온 행사로 지난 8월 20일 230여명이 참가하는 예선대회를 거쳐 60명의 교사들이 본선대회에 올랐다.


9월 27일부터 4일간 진행된 본선대회는 2학년 수학, 4학년 국어, 6학년 과학, 5학년 음악 교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본선에 참가한 60명의 모든 교사에게 교육감 상장이 수여됐다.


대회 수상자는 1등급 9명, 2등급 18명, 3등급 33명으로 2학년 수학과에서는 교사 김영미(양정초), 황지희(동백초), 김혁(화봉초), 4학년 국어과는 교사 조수영(범서초), 조득희(울주명지초), 채지연(명촌초), 정옥주(울산초), 6학년 과학과에서는 교사 최성훈(내황초), 최현석(삼신초) 등이 각각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습지도연구대회는 전년도 대회 관련 평가회 및 설문조사, 협의회 등을 통해 수렴된 개선사항을 대회 운영 전반에 반영했고 심사기준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사기준을 보완했다.


또 심사위원과 관리위원, 수업참가자 등에게 구체적인 계획과 상세한 매뉴얼이 제공되고 충분한 연수가 이루진 가운데 운영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대회가 더욱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되었다는 평을 들었다.


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관심과 열정으로 많은 교사가 대회에 참여하여 수업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또한 대회 결과 우수한 사례들이 공유되고 일반화되어 행복한 I(아이) 중심 수업에 지속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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