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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수학 공감콘서트-수학과 함께 꽃피는 인성 특강
온남초 초등창의수학교육연구회 생활밀착형 수학교육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6/10/25 [15:12]

 

▲ 울산 온남초등학교 초등창의수학교육연구회(회장ㆍ교장 이삼희)는 25일 시청각실에서 `창의수학 공감콘서트-수학과 함께 꽃피는 인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울산 온남초등학교 초등창의수학교육연구회(회장ㆍ교장 이삼희)는 25일 시청각실에서 `창의수학 공감콘서트-수학과 함께 꽃피는 인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초등창의수학교육연구회는 수학교과에 접목해 학생들이 맥락 속에서 수학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안내해 수학적 창의성을 통해 행복한 교실을 만들고자하는 교사모임이다.


이번 온남초 초등창의수학교육연구회 권역별 공감콘서트에서는 3학년 3단원 `원`을 주제로 탐구학습모형 공개와 교실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보드게임 연수, 생활밀착형 수학교육을 위한 특강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체험을 위주로 한 수학 특강에서는 달라진 교육과정으로 수학교육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려워하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았다.


수학의 경우 개념ㆍ원리ㆍ법칙을 이해하는 기초 핵심교과임에도 다양한 접근 방법에 대한 안내가 부족해 친근함보다는 거부감을 먼저 갖는 학생이 많다.


이에 온남초에서는 초등창의수학교육연구회를 발족해 따뜻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초등창의수학교육연구회의 주요활동은 수학클리닉 운영, 각종 수학축제 부스 운영 및 봉사활동을 통한 학생 체험, 청소년단체와 연계한 교내 수학축제 개최,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창의수학교육연수, 교내외 연수 및 축전 참관 등이 있다.


올해에만 울산 과학싹잔치, 수학한마당, 창의인성축제에 참가했으며 지난 16일에는 교내수학축제를 열어 우중에도 불구, 300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에만 3차례의 수학체험연수를 실시해 실질적인 수학창의교구 활용을 도모하고 있다.


이삼희 교장은 "학생들이 수학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과정을 통하여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고 수학적인 연결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행복중심의 교육을 현장에 실현하는 자발적인 작은 움직임이 공교육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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