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반천초등학교(교장 차영기)는 25일 반천초총동창회(회장 박화선)로부터 현장학습일의 도시락 200개와 3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증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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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천초등학교(교장 차영기)는 25일 반천초총동창회(회장 박화선)로부터 현장학습일의 도시락 200개와 3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증 받았다.
반천초는 1945년에 개교해 지금까지 66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총동창회는 후배들을 위해 매년 200~300만원의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증해 학생들의 교육활동, 복리증진에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태풍 `차바`의 피해로 인해 아직 정상적인 수도 공급을 받지 못해 현장학습일 도시락 준비에 애로를 겪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반천초총동창회 회장이 따로 200개의 도시락을 기증해 즐거운 현장체험학습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박화순 총동창회장은 "선배들의 사랑을 받으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자라 더 큰 사랑을 모교의 후배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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