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30일 `행복한 가을 문화산책` 행사를 개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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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30일 `행복한 가을 문화산책` 행사를 개최한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문탠로드를 거쳐 달맞이 어울마당까지 걸으며 다양한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달맞이전망대, 체육공원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달맞이 어울마당에 도착할 때까지 `발자국을 남겨라`, `나에게 보내는 엽서`, `이 순간을 영원히`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또한 숲속에서 클래식 실내악 공연을 감상하는 `비밀의 정원` 코너도 이색적이다.
도착지인 달맞이 어울마당에서는 문화의 날 행사와 연계한 성인, 어린이가 두루 즐길 수 있는 구르미팔찌ㆍ향기를 품은 페이퍼ㆍ냅킨 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관객과 공연단이 하나되어 사물놀이, 판굿, 브라스밴드 공연, 디제잉을 즐기는 행사를 끝으로 가을산책은 막을 내린다.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나 전화(749-4061~5)로 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고 선착순 1천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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