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는 `2016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국내 여행수요 확대와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가을 걷기 좋은 길 4선`을 발표했다.
26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 기간 통도사와 내원사 등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찾는 가족 단위의 관광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다.
이에 따라 시는 통도환타지아 자유이용권 30% 할인, 에덴밸리 리조트와 환타지아 콘도 숙박료 50~60% 할인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또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을 위해 농촌 체험마을의 체험료 20%, 웰팜은 양산 삽량빵 만들기 체험비 15% 를 할인해 준다. 해당 홈페이지 등을 방문해 할인권을 출력해 가면 된다.
특히 시는 가을철 걷기광을 위해 통도사 암자순례 길과 법기 치유의 길, 황산베랑길, 동산 장성길을 `가을 걷기 좋은 길 4선`으로 선정해 가을을 느끼기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워터파크에서 양산국화향연과 웅상출장소 주관 웅상가을국화향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양산의 볼거리와 체험거리 홍보를 위해 가을 여행주간 동안 전국 가을 여행주간 홈페이지 등 각 기관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등과 연계해 무료개방 관광지와 이용시설에 대한 정보, 각종 관광 이벤트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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